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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생활하기 6일째입니다. (신장 건강)

1_페가수스 2024. 5. 20.

한낮의 기온도 높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여름 날씨 같이 느껴지더니만 해가 저물며서 바람도 살살 불어대고, 구름도 끼는 것이 비가 올려나 봅니다.

이제 서서 생활한지 6일째 입니다.

 

오늘은 서서 일할때 왼쪽 옆구리 부분의 통증이 살짝 올라와 이게 자세때문이간 걸  어제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 앞이 아닌 다른일로 서 있을땐 전혀 이상없는데, 컴퓨터 앞에 서 있으면 통증이 올라오는데, 이는 키보드의 사용으로 팔의 무게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옆구리 부분의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도리어 살짝 올라옵니다.

 

그래서 복부 부분에  몸을 지탱해 줄수 있게 지지대를 대어 주었습니다.

복부쪽으로 지지대를 해 줌으로써 팔이 몸의 앞으로 가 있을때 허리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함인데, 몇시간 동안 사용해 보았는데, 생각외로 좋습니다.

 

발바닥이 아직 불편한지언정 옆구리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아직 서 있는 시간이 길게는 있지 못하겠네요. 중간중간 쉬어주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서 있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드는가 봅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인가 소변의 색깔은 진작 괜찮아졌고, 거품은 조금 있기는 하나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제법 없으지리라 생각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게 어제보다느 개운했는데, 혈액순환이  잘되는 생활을 해서인지 피부 또한 맑아진 느낌입니다.

 

한 달여 정도만 꾸준히 해 주면 어느정도 티가 날 정도로 괜찮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고 있는데, 많이 마실려고 하다보니 몇일 지나지 않을 뿐인데 빈통이 쌓이네요.
나 혼자만 마시는게 아니다 보니 예전보다 빈통 쌓이는게 너무 빠릅니다.

 

그래서 그냥 정수기를 구입할까 생각 중인데, 엊그제 생수만 마시다가 정수기 물을 먹었는데, 확실히 물맛이 냉한 맛이였습니다.

국물로 치면 아주 싱거운 국이고, 생수는 아주 살짝 간이 된 국물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수기도 한때는 사용하다 사용빈도가 너무 떨어져서 없애버리고 생수를 먹기 시작했는데,   물을 많이 마시다보니 다시 정수기를 놓아야 할듯 합니다.

 

 

생활 습관을 바꾼지 몇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확실히 컨디션이 좋아졌습니다.

현재 밤 8시가 조금 넘었는데, 이 시간이면 급 피로함이 몰려와 눈도 침침해지고, 두통도 찾아오는데 이제 밤 10시까진 제법 괜찮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몇일 했다고 몸의 컨디션이 확 달라지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역시 이 정도까지는 기대를 안했습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을 서서 일하는 습관으로 바꿨을 뿐인데 몸이 짧은 기간임에도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니 그간 몸이 좋지 않았던건 확실한가 봅니다.

 

앉아서 새활한다해도 운동도 적당히 해준다면 앚아서 일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데, 전 거의 운동도 하지 않았으니 급 처방으로 이렇게 서서 생활습관을 바꿔버린것인데, 늦었지만 참 잘한 선택같습니다.

 

 

서서 있다는 제체만으로도 힘들기에 앉았다 일하기도 하는데, 언제 이런까지 이런 생활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을 완전히 되찾을때 까지는 해 보려 합니다.

 

어제 쇼핑몰에서 소변 검사하는 테스트지를 주문 했습니다.

10가지 항목을 검사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건강을 위해 한번씩 체크 해 보려 합니다.

 

 

몇일 서서 있었더니 몸무게가 살짝 빠지려나 싶었는데, 빠진만큼 근육이 붙어서인지 다시 그대로네요.

 

 

신장 건강에 대해 그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그로인해 지금의 몸 상태까지 왔겠지만 조금만 더 신장의 중요성을 알고 체크 했었더라면  좀 더 삶의 질이 좋았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신장이 좋지 않을때 잇몸의 건강도 나빠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잇몸이 잘 붓기도 했는데, 이게 아마 다른 이유도 있을지 모르나 주되 원인이 신장이 좋지 않아서 그랬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신사구체여과율이 60이상이 정상이라고 하기에 그냥 막연히 이 수치만 넘으면 정상이겠거니 하고 그냥 가벼 읽고 말았느데, 그게 큰 오산이였음을 지금에서야 알았으니 참 한심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금에서라도 노력해서 정상수치가치 아무탈 없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짧은 기간에 되돌아가리라곤 생각하지도 않고, 또한 쉽게 그렇게 되지 않을꺼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처럼 어느정도는 호전이 빠를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이후엔 더디게 호전되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길게는 수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신장이 좋지 않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는데, 그게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던게 막상 나의 일이 되고 보니 그 심각성을 알게 되네요.

 

아무조록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기를 바래봅니다.

 

지금 내 신장의 건강은 아마 50% 정도의 기능정도 밖에 하지 못할듯 한데, 그냥 느낌상인데, 신장으로인해 몸으로 느낄 정도면 어느정도 기능이 떨아졌다고 봐야할듯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 나마 지금 컨디션 어느정도 회복되어서 50%라 생각하지 그전에 아마 40% 이하였을듯 싶습니다.

 

오늘도 신장 건강에 대해 검색을 해가며 공부하고, 또 중요한건 메모해 두고 있습니다.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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