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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너무 잘 흘러갑니다.

1_페가수스 2024. 4. 27.

새벽이 온지 한참되었습니다.
블로그 만들어 이것저것 설정하다 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가네요.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본지라 모든게 낮설게 느껴지는 인터페이스인데, 기억을 더듬어 자료를 하나둘씩 찾아보며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창문을 열어 놓았음에도 약간 선선하다 느껴질 분 춥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날씨가 이제 살짝씩 더워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새벽에 이 정도 날씨라면 이젠 한낮엔 제법 더워질 듯 합니다.

생각날때 자료들을 하나둘씩 모아두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다면 오늘같은 일이 있었을때도 보다 빨리 일을 처리 할 수 있었을꺼라 생각됩니다.

자주 좋은 자료다 싶은건 메모하거나 컴퓨터에 저장해놓곤하는데, 문제는 너무 뒤죽박죽으로 하다보니 나중에 자료를 어디 저장했는지, 어디다 메모를 했는지 찾는데 더 시간이 걸릴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정리되지 않은 자료들을 그냥 삭제해 버리고 마는데, 그로 인해 오늘 같은일이 있었을때 더 많은 시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메모하는 습관도 좋지만 정리하여 다음번에도 찾기 쉽도록 해 놓는것도 무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컴퓨터가 오늘 처음으로 사용하다 갑자기 리부티이 되었습니다.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갑자기 리부팅되었는데 다행히 중요한 작업을 하는 순간이 아니였습니다.

윈도우도 정상적으로 부팅되고 다른 이상은 없는데, 메인보드 교체 후 한번도 없던 에러가 나서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그렇게 부하를 주는 작없을 한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어 버리는 건지?

아예 컴퓨터가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아님 부팅시 에러가 나건 하면 더 좋을텐데 정말 간헐적인 컴퓨터 에러는 잡기 힘든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온도가 높을리는 없는데 현재 메인보드 온도가 약간 이상하게 나타나긴 하는데, 램 오버를 한것도 아니고, cpu 오버를 한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메인보드가 생각보다 높아졌네요.

기억으론 지금 날씨엔 대충 40도 전후 있었던것 같은데, 내가 잘못 기억하는건지?

램 오버를 해 놓았을때 어쩌다 한번씩 컴퓨터가 다운되어서 그냥 오토모드로 돌려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의 컴퓨터 에러는 과연 무엇때문에 그러했는지 또 살펴봐야할것 같습니다.

바이오스 설정에서 잘 못 건드려 놓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인지 창문을 열어놓으면 금새 컴퓨터 에 먼지가 쌓이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그 만큼 몸에도 좋지 않을듯 한데, 그 나마 엊그제 비가 좀 내려서 좀 날씨가 깨끗해 보이긴 하지만 또 몇일 지나면 얼마나 심해질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꽃가루도 날릴때가 되면 얼마나 심해질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포근한 날씨라서인지 늦은밤에도 공원 놀이터엔 어린 애들이 노는 소리가 들리는데, 근데 듣기 싫지는 않네요.
가까이서 들린다면 시끄럽게 들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딱 신경 거슬릴 정도의 소리들이 아니라 오히려 활기차게 느껴져서 좋다여겨집니다.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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