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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생활하기 11일째 [신장(콩팥) 건강]

1_페가수스 2024. 5. 25.

이제 서서 생활한지 10여일 지났습니다.

엊그제부터인가 이제는 발바닥이 어지간해선 아프지않습니다.
허리 통증 또한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괜찮네요.

 

왼쪽 옆구리 갈비뼈 아래 통증도 오후 3시정도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엔  살짝 불편함이 느껴지긴 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리라 믿어봅니다.

 

보리자를 이틀 전부터 마시고 있는데, 아주 연하게 해서 끊여마시고 있는데, 이게 이제 2번 끊여봤는지라 어느정도의 농도가 적당할지는 시간을 두고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연한 보리차라고하지만 이게 생수보다는 포만감이 느껴져서그런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생수보다는 물 마시는 양이 줄었습니다.

이게 좋다고 해야하는건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되도록 하루 1.5~2리터 정도는 마셔 줄려고 합니다.

 

보리차를 아주 연하게 해서 마시는 이유는 앞전글에도 적었듯이 보리차를 오래마실 경우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좋지 못하단 말도 있어서 그래서 어떻게 할까하다 아주 연하게해서 보리차를 마시고 있는 중입니다.

 

보리차맛이 아주 살짝 날 정도이기에 이 정도는 꾸준히 마셔도 괜찮치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마실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신장 검사 수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있겠지만, 만약 결과가 나쁘지 않다면 이대로 아주 연하게 꾸준히 마셔보려 합니다.

 

 

하루 4리터의 물을 끊이면 2일 정도 먹으려고 하는데,  생수 먹을 때보다 적어시다보니 끊이는 양을 조절해야 될듯 합니다.

 

나외의 가족은 생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턱걸이를 해 보는데 오른쪽팔의 근육통이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부위가 신장이 좋지 않을때 누르면 아픈부위인지는 모르지만 신기하긴 합니다.

 

 

육류는 10여일동안 먹지 않았고, 거의 채소위주로만 먹고 있습니다.

식사때마다 사과,당근,피망 바나나,토마토등은 꾸준히 먹어오고 있던 것인데 한 2년전쯤부터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도 10여일동안 먹지 않았고, 그외 군것질로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입에 대지도 않았네요.

그로인해서인지 에너지가 부족해서인지 배고픔이 살짝 느껴지는 시간이 있기도해서 계란을 조금씩 먹어주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당분간 계란이나 생선,콩으로 섭취하고, 얼마간 계속 육류섭취는 자제할 생각입니다.

 

건강은 관리해 주기 나름이란게 느껴지는 요즈음입니다.

젊었을때야 몸을 어지간히 혹사시켜도 체력이 유지되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었다는 것인지 예전의 체력에 훨씬 미치 못한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젠 건강에 신경쓰고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몸이 망가지는 건 한 순간이란게 느껴지는데, 젊었을때의 건강함이 평생갈것 같다라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없어졌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아픈곳이 하나둘 생겨나기 때문이기에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젯밤에는 잠을 자다 몸부림을 쳤는지 아침에 눈을 떳을땐  이불을 덮지 않고 있었는데 추워서 감기기운이 도는지 코가 살짝 막혔네요.

다행히 정오가 지난 지금은 괜찮아지네요.

 

한 낮엔 여름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덥다가도 새벽엔 그래도 아직 이불을 덮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는 날씨인데, 이는 제가 사는 지역만 그런지, 아님 통풍이 잘되는 아파트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약하게  보일러를 틀고 자는데 아마 한달 정도는 틀고 자야할 듯 싶습니다.

 

건강을 위해  이 글도 서서 썼습니다.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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