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부터 보리차를 끊여마시고 있는데, 이틀전 끊인 보리차가 오늘까지 조금 남았었는데, 어제 새로 끊인 보리차는 남은 보리차를 마져 마시려고 했는데, 아침에 비몽사몽간에 일어나서 물을 마셨을땐 몰랐었는데, 오후 3시쯤 되었을때 물맛이 좀 이상하다 하긴 했으나 그냥 보리차가 뭐낙 연하게 끊여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근데, 맛이 아침보다 오후가 되니 조금 더 아닌듯하여 그냥 2일전 끊인 보리차는 버리고 어제 끊인 보리차를 먹었는데, 그제서야 보리차가 쉰 것이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게속 아침부터 속도 살짝 불편하고, 머리고 살짝 띵~ 해 오는데, 무엇보다 옆구리가 오후가 되니 살살 불편함이 올라오는데, 이럴때 스트레칭을 좀 해 주면 괜찮아져야하는데 별 변함이 없더군요.
쉰 보리차를 0.5리터 정도 마신듯 합니다.
보리차를 끊여먹어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나 봅니다.
마트에 파는 팩에 든게 아니고, 그냥 시장에서 구입한 복은 보리인데 보리차를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하기는 했는데, 실수로 물을 마신뒤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고 밖에 두었서 그때문에 보리차가 변해 버린것 같습니다.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질텐데 이틀 정도 먹을 양만 끊여야겠습니다.
보리차가 확실히 생수보다는 물을 덜 마시게 되기에 끊이는 양을 살짝 줄여야 겠습니다.
시어버린 보리차가 그래도 몸에 아주 탈이 날 정도는 아닌건 그나마 아주 연하게 보리차를 끊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리차는 진하게 끊이던 연하게 끊이던 쉬는건 똑같은 것 같네요.
건강 챙길려다 도리어 더 악화되는 하루가 될뻔 했습니다.
이럴때 보면 참 생수가 편하긴 하나 이왕 보리차로 먹어보고자 생각한 만큼 좀 귀찮더라도 꾸준히 마셔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좀 일직 잠자리 들려나 했는데, 벌써 밤 10시가 넘어가네요.
물을 자주 마시기 시작하면서 11일 동안 딱 하루 외에는 새벽에 화장을 가게 되는데 물을 자주 마시니 이건 어쩔 수없나 봅니다.
저녁부터 물을 조금 적게 마시면 화장실 갈이 없어도 될듯 하나 새벽에 잠시 일어나서 볼일 보고 바로 잠이 드니 그렇게 큰 불편함도 없을 듯해서 그냥 이대로 해 보려 합니다.
서 있는것 만으로도 앉아있는 것보다 몸이 힘들어 하는지 숙면을 취하고 있는데, 이게 10여일이 지나가니 몸이 이제 적응을 해가는지 잠자는 시간이 초기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숙면을 취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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