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사용했었는지 제법 오래된 미니pc가 거실 tv밑에 놓여져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사용하는 미니 pc인데 하스웰 cpu가 들어가 있습니다.
거실 tv와 연결해서 어쩌다 한번씩 사용하곤하는데, 4k tv로 바꾸면서 예전에 혹시나 싶어 설정해 보았는데, 지원되지 않는건지 해상도 설정에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미니 pc이지만 dp포트가 있기에 혹시나 싶어 4k 해상도가 지원될까 싶어 해 보았는데, tv가 htmi만 지원이 되어서 dp to hdmi 선을 구입해서 연결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선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2160x1440 해상도까지는 나오는데 4k는 아예 설정 자체가 되지 않네요.
주 용도가 어쩌다 한번씩 유튜브나 보는것인데, 시청하는데는 그리 문제가 없네요.
램도 1개만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른 컴에서 빼서 듀얼로 장착해 주니 pc 속도가 약간 빨라지긴 했으나 유튜브 해상도를 FHD로 설정해서 보는지라 별 차이 없네요.
하스웰 cpu도 사용목적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간단한 문서 및 인터넷 서핑용으로는 아직 쓸 만하다 여겨집니다. 윈도우 11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인데, 우회해서 윈도우11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예전의 샌디,아이비브릿지 i7 cpu가 정말 잘 나왔다고 느껴지는 건 세월이 제법 흐른 지금에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도 지금 이 컴퓨터가 집에서 사용 중이긴 한데, 저렴한 그래픽카드 달아주고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아직 제법 쓸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cpu가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다보니 지원되는게 좀 부족한 면이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용으로 아직은 제법 쓸만하다 여겨집니다.
쇼핑몰에서 주문결제 또는 인터넷뱅킹 같은 것은 가상 os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cpu의 단순 성능은 아직도 괜찮은데 가상 os 설치해서 사용해 보니 이건 세월은 어쩔 수 없구나라고 느껴집니다.
가상 os 설치는 윈도우 10은 여유를 가지고 사용하면 그래도 그럭저럭 가끔씩 사용했었는데, 윈도우11을 사용하니 답답함이 밀려오긴 합니다.
요즈음 나오는 저렴한 cpu보다도 이런점에선 확실히 떨어지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노트북의 경우 라이젠 r5 인데, 클럭이 높지 않음에도 거의 모든면에서 아이비 i7 과는 넘사벽이라 느껴집니다.
내년이면 윈도우10지원이 끝나는데 아무래도 그땐 보내줘야할 같습니다.
가끔씩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정말 성능대비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노트북이나 미니pc가 보이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구입할까 망설인 적도 있습니다.
만약 꼭 필요한 상황이였다면 구입했을 듯 하나, 현재 사용하는 노트북도 나의 사용목적에는 아직 차고 넘치는 성능이기에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노트북 중 저렴하지만 제법 성능이 괜찮은 제품은 라이젠이 탑재된 노트북이 아닌가 싶은데, hp 아수스,에이서 제품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니pc도 정말 성능대비 가성비가 무척 좋겨 여겨진 제품이 있었는데, 라이젠 7840hs cpu가 장착된 미니 pc로 기억되는데, 정말 가격이 저렴해서 좀 놀랬습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에 필릴 수 있는지 의아하기도했는데, 지금도 저렴한 가격에 팔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중국회사의 제품이라 추후 as 와 더불어 아직 검증되지 않은 회사의 제품인듯 해서 이점이 걸리긴 합니다.
아마 성능대비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서 구입한 사람들도 제법 될법 한데, 이후 2~3년 뒤에도 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는 글이 보일지는 두고봐야 헐 것 같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컴퓨터를 구입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을 하지 않기에 인텔의 경우 i5, 라이젠의 경우는 r5 제품군이면 차고 넘치는 성능이라 여겨집니다.
램의 용량은 되도록이면 차고 넘치도록 할려고 하는데, 요즈음은 저렴한 메인보드도 32gb정도는 기본 지원하니 램 용량때문에 메인보드를 선택하는일은 잘 없을 듯 합니다.
샌디,아이비브릿지 시절엔 램을 32GB로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중급 이상의 메인보드를 구입했어야했는데, 지금은 이런 램 용량문제로 메인보드 선택을 고려하는일은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였다 할지라도 세월 앞에선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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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하스웰 미니 pc에 달려 있는 cpu를 업그레이드 해주면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765t, 4787t 이 2개가 i7제품중 가격이 약간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하스웰 리프레쉬 제품이고 35w인데, 이걸 구입해서 사용하면 4k지원이 된다고 하니 시간나면 한번 구입해서 장착해 봐야겠습니다. 가격은 중고겠지만 4~6만원대 판매되고 있습니다.
4770t는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가격이 좀 더 비싸네요.
현재 미니pc에선 hdmi포트가 없고 dp포트만 있어서 tv에 dp to hdmi 변환으로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cpu의 한계로 2k만 지원되고 있는데, cpu를 바꾸면 변환하여 사용한 디스플레이선이 4k까지 잘 지원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억이 가물한데, 그때 마다 4k까지 지원된다고 구입한듯 한데, 이것도 pc의 특성을 탈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cpu를 바꾸면 어댑터의 용량도 살짝 부족하다 여겨지는 부분인데, 컴퓨터가 지속적인 부하가 걸리면 다운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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